2023/03/30
“쉰다는 것의 정의를 활동과 비활동이라는 측면에서 구분하려고 시도한다면,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와 마찬가지로 모순에 빠진다. 쉬는 순간 활발해지는 것들이 있어서 그렇다. 좀 쉰다고 하고 축구를 하러 나간다거나, 게임을 한다거나, 영화나 드라마를 본다는 등, 어떤 때는 쉰다고 하고 하는 것들이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더 많은 에너지를 쓰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보면 쉰다는 것의 정의를 소모되는 에너지의 양으로 구분하는 건 맞지 않아 보인다. 양이 아니면 뭐지. 방향인가...?”
몬스님과 코끼리를 좋아한다는 공통점이 있다는 것으로 혼자서 내적 친밀감을 느끼고 있는 일인입니다. ^^ 개인적으로 이번 몬스님의 글은 정말 부러움 한 가득이네요. 제가 할 수 없는 것을 다 가지고 계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ㅎㅎ
저는 뼛속까지 문과이고 국문과 출신인데도 글을 쓸 때 항상 힘들어 합니다. 원래도 소심한데 키보드 앞에서 더 약해지거든요. 그런데 몬스님 글을 읽으니 그나마 얼마 없던 자신감까지 상실할 위기에 처했다는... ㅋㅋ
저는 뼛속까지 문과이고 국문과 출신인데도 글을 쓸 때 항상 힘들어 합니다. 원래도 소심한데 키보드 앞에서 더 약해지거든요. 그런데 몬스님 글을 읽으니 그나마 얼마 없던 자신감까지 상실할 위기에 처했다는... ㅋㅋ
매력 넘치는 이과 감성의 글이 바로 몬스님의...
![](https://alook.so/assets/hurdle-bg-1799b769f63897f591a4ec02ca099354308b8484ea688c711bd739afa0683c96.png)
빛을 운반하는 사람.
*보람 : 1. 약간 드러나 보이는 표적. 2. 다른 물건과 구별하거나 잊지 않기 위하여 표를 해 둠. 또는 그런 표적. 3. 어떤 일을 한 뒤에 얻어지는 좋은 결과나 만족감. 또는 자랑스러움이나 자부심을 갖게 해 주는 일의 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