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 CEO "AI 기술은 '프로메테우스의 불'"
2023/04/18
by 공인호 기자
알파벳(Alphabet) CEO 순다르 피차이(Sundar Pichai)가 AI(인공지능) 기술의 '심오함'을 강조하며 또 한번 불과 전기에 비유했다. 그리스 신화에 따르면 프로메테우스는 인류를 위해 신들로부터 불을 훔쳐온 대가로 영원한 고문을 당했는데, AI가 인류 역사에서 그만큼 중요하고 위험할 수 있다는 것.
알파벳(Alphabet) CEO 순다르 피차이(Sundar Pichai)가 AI(인공지능) 기술의 '심오함'을 강조하며 또 한번 불과 전기에 비유했다. 그리스 신화에 따르면 프로메테우스는 인류를 위해 신들로부터 불을 훔쳐온 대가로 영원한 고문을 당했는데, AI가 인류 역사에서 그만큼 중요하고 위험할 수 있다는 것.
피차이는 지난 주말 방송된 CBS의 60 Minutes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항상 AI를 인류가 작업하고 있는 가장 심오한 기술로 생각해왔다"며 "불이나 전기, 또는 우리가 과거에 했던 그 어떤 것보다 더 심오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능이 무엇인지, 인류가 무엇인지의 본질에 도달할 것"이라며 "우리는 확실히 이전에 본 어떤 것보다 훨씬 더 유능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피차이는 지난 2018년 구글 타운홀에서도 "AI는 인류에게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라며 "전기나 불보다 더 심오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당시에도 피차이는 AI를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발견에 빗대며 "...
'시대를 보는 눈, 미래를 읽다'
FORTUNE 선정 500대 기업,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기업인, 가장 존경받는 기업, 100대 일하기 좋은 기업 등 다양하고 깊이있는 콘텐츠를 통해 세계적인 경영 트렌드를 읽고, 혁신적 기업과 경영인을 만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