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코스피 예상밴드 전망치

시간에 기대어 · 경제적시선으로 금융의숨결을 공유합니다
2024/01/09
2024년 코스피 예상밴드 전망치


얼룩커 여러분 2024년 새로운 태양이 떠오른지도 벌써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먼저~ 얼룩커 여러분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작년 주식시장에서는 테마주들이 계속 등장하면서 주가가 급등락을 반복하는 롤러코스터 장세가 연출되는 날이 많았습니다. 게다가 여름에는 2차 전지 산업섹터 쏠림 현상, SG 증권발 8개 종목 무더기 하한가 사태, 키움증권 영풍제지 대량 미수금 사태, 그 외 주가조작 의혹, 공매도 금지 논란 등 시끄러웠습니다. 

2024년 새해 주식시장에서는 악재들은 줄어들고, 푸른 용의 기운을 받아 수익률도 청룡처럼 위로 많이 날아갔으면 좋겠습니다. 투자하시는 개미 얼룩커 분들이 계시다면 계좌가 좀 많이 불어나기를 기원합니다. 

증권회사들은 해마다 연말이면 다가올 새해 주가지수 전망치를 내놓습니다. 누가 아직도 그걸 믿는 개미가 있냐? 싶지만 그래도 연말연시에 안 보고 넘어가기에는 뭔가 좀 꺼림직하죠? 

매년 고무줄처럼 늘였다가 줄였다가 하고, 밥 먹듯이 아니 커피 먹듯이 전망치를 수정하면서 바꾸기는 걸 반복하기도 하는 게 증권사 리서치 센터들의 지수 전망치인데 작년에는 반전이 일어났습니다. 반전이라고 해야 할 정도로 표현하는 게 조금 아이러니 한데 작년엔 그래도 많이 근접했다고 볼 수 있고, 코스피 밴드 하단은 모르겠지만 상단 밴드는 어느 정도 근사치에 접근한 증권사들이 많았습니다. 

보는 시각에 따라서 이것도 빗나갔다고 할 수 있지만 결과론적으로 되돌아보면 주요 증권사 리서치 센터들이 지난해 제시하며 전망한 연간 코스피 밴드 예상치가 작년에는 비교적 들어맞았다고 할 수는 있을 것 같긴 합니다. 다만 상저하고를 외쳤었는데 상반기에도 이미 강세를 보이다가 고꾸라지고, 하반기도 바로 좋아진 것은 아니고 연말에 임박해서야 산타랠리가 벌어지며 약간의 오름세를 보이며 증시 한 해를 마감했습니다. 

코스피는 연초 2023년 1월 3일 2,218pt로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었고, 여름철인 8월 2,667pt까지 오르며 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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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간에기대어 입니다. Finance전공! 시중은행 근무! 금융감독원 금소리 활동! 일반인 눈높이에서 경영,경제,금융 관련 글의 숨결이 느껴지고자 노력합니다. 얼룩소와 같은 플랫폼 공간을 통해 책을 출판하고 싶은 꿈을 가진 예비 작가 지망생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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