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연준, 여름까지 3연속 금리 인하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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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0
사진=게티이미지

인플레이션은 지난 2년 넘게 전 세계 중앙은행들의 눈엣가시였다. 골드만삭스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얀 핫지우스는 고통의 시대가 끝나가고 있다고 믿고 있다. 최근 경제에 대한 행보를 볼 때 그의 발언은 주목할 만하다.

19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인플레이션 급증에 직면한 선진국 시장의 근원 인플레이션율 합계는 지난 3개월 동안 2.2%에 불과했고, 11월에는 1.3%에 그쳤다. 중앙은행들의 목표치인 2%에 근접한 것이다. 이 자료를 본 핫지우스에게 한 가지 의미는 "세계 인플레이션이 계속해서 급락하고 있다"는 것이다.

핫지우스는 지난달 24일 "선진국 여러 주요 중앙은행들이 물가 상승이 잦아들자 2024년 금리 인하를 더 일찍, 더 공격적으로 단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여름 전년 동월 대비 물가상승률이 9%를 넘어서면서 4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핫지우스는 내년 상반기 미국 연준(Fed)이 세 차례 연속 25bp 금리 인하와 연말까지 두 차례 추가 인하를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어 2025년에는 세 차례 추가 금리 인하를 예상하면서 그해 9월까지 연준 자금 금리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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