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비관주의자에게
2022/03/12
우리는 스스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해도 '아니야, 과연 네가 최선을 다했을까', '노력이 부족해서 그래' 라는 자존감을 떨어뜨리는 말을 점차 의식하게 된다.
또한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도저히 따라잡을 수 없는 격차가 생긴다. 남들은 노력할 때 나는 무엇을 했나, 나도 노력은 한 것 같은데 이룬 것은 없다. 이런 때 일수록 각종 언론과 주변 사람들은 학업적인 성공과 높은 부를 벌었다는 호재만 많다.
어느새부터 내 꿈은 내 집하나 사는 것으로 족해야 했고, 월급 200만원 초중반을 받으...
경희대학교 20학번 학생입니다.
무책임하게 글쓰기가 취미입니다.
주로 얼룩소 커뮤니티에서 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