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운영자에게 필요한 스킬셋 3가지

지영킹
지영킹 인증된 계정 · 커뮤니티와 스타트업을 사랑하는 워킹맘
2023/01/19

이전 글 “흥하는 커뮤니티와 망하는 커뮤니티”에서 흥하는 커뮤니티의 3가지 특성을 이야기하면서 마무리에 이런 이야기를 했다. “이 세 가지 특성 중 하나에 해당한다고 해도 흥하지 못하는 커뮤니티도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커뮤니티는 그것을 운영하는 사람, 커뮤니티 리더/운영자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이다.”

필자는 커뮤니티 리더가 되기에 유리한 성향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성향은 타고 나는 것에 가깝기 때문에 혹자는 ‘그런 성향을 갖고 태어나지 않으면 커뮤니티 운영을 잘 하기 힘든 것인가?’라고 반문할 수 있다. 그래서 오늘은 본인의 타고난 성향과 상관 없는, 커뮤니티 운영자가 되고 싶다면 노력해서 개발할 수 있는 스킬셋에 대해 다뤄보겠다.
첫째는 ‘기획력’이다. 기획력은 사람들을 모으는 힘에 해당한다. 어떤 아이디어, 컨셉으로 사람들을 모을 것인가?

기획력의 경우, 스타트업에서 제품을 개발할 때 흔히 사용하는 “린 접근법”으로 트레이닝 할 수 있다. 본인의 아이디어, 컨셉이 사람들에게 어떤 반응을 얻는지 ‘가설 - 가볍게 테스트 (검증) - 피드백 - 새로운 가설 설립 - 검증 - 피드백…’ 과정을 반복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필자가 운영했던 ‘스여일삶’이라는 스타트업 커뮤니티에서 오프라인 모임을 개설할 때 이런 식으로 했었다. 여성 창업가의 모임은 어떨까? → 실제 모임 개설 → 참가자 / 반응 확인 → 기창업자 외에 예비 창업가들의 모임...
지영킹
지영킹 님이 만드는
차별화된 콘텐츠,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커리어와 육아 두 마리 토끼를 쫓아가느라 가랑이 찢어지는 뉴비 워킹맘- 커뮤니티가 많은 사회적, 개인적 문제들을 해결해줄 것이라 생각하며, 대한민국의 미래는 스타트업에 있다고 믿습니다.
20
팔로워 422
팔로잉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