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협상시 해서는 안되는 말 (그리고 꼭 해야 하는 말)

키키 · 정신건강과 일의 균형이 고민인 직장인
2022/12/23
지난 10여년간 국내 기업 한 곳과 외국계 기업 두 곳에서 일하며 연봉 협상해 본 경험을 바탕으로 써보는 이야기다. 업계와 직종, 업력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한 직장인의 아주 개인적인 연봉 협상 경험을 바탕으로 적어본 하나의 사례 정도로 봐주시면 좋겠다. 내가 사회초년생일 때 선배들의 연봉협상 뒷 이야기가 궁금했었고 그런 이야기가 있으면 찾아서 읽어보고 싶었다. 국내 대기업보다는 외국계 기업의 한국 지사에 다니는 분에게 더 유용할 수 있는 이야기다. 참고로 나는 인사노무 전문가가 아니다. 

직장인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재테크 중 하나가 연봉 상승이라고 생각한다. 
회사와 연봉 협상하면서, 혹은 이직하며 연봉을 협상할 때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말. 

1. 개인적인, 사적인 이유를 대지 않는다. 
예시) "회사 다니느라 몸이 아파서 병원비가 많이 들어갔다. 자녀가 태어나서 생활비가 많이 들어갈 예정이다. 그러니 연봉을 올려줘라." 이렇게 이야기하면 절대 안된다. 

2.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예시) 타회사에서 이직제의를 받은 적이 없는데도 다른 회사에서 이직 제의를 받았으니 그것을 근거로 연봉을 올려달라고 한다. 세상은 생각보다 매우 좁고 거짓은 쉽게 탄로난다. 

3. 타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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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있는 한 외국계 기업에서 일하는 1n년차 직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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