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dsommar님과 김선애님 덕분에 좋은 논의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입니다. 부끄럽게도 평소(얼룩소를 하기 전) 환경과 기후에 경제만큼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얼룩소 메인에 두분의 글이 나란히 떠있더라구요. 호기심에 글을 읽었는데, 한 주제에 대한 두 가지 이야기였고 너무너무 재밌었습니다. 그리고 Midsommar님께는 제가 전에도 기부라는 긍정적인 영향을 받은 적이 있기에 또 신나게 글을 읽었습니다.
사실, 두분의 글로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되었고 그마저도 손익분기점이라는 경제용어로 해석을 해버렸습니다. 그런데 그 논의 또한 의미있는 것이었다고 말씀해 주시니 소름이 끼쳤습니다. 그리고 보니 그 텀블러 사용에 대한 이야기도 평소 전혀 몰랐던 이야기인데 얼룩소를 통해 텀블러와 에코백을 몇번이나 사용해야 하는지 에 관한 글을 봤었습니다. 이 또한 이 글로 정리를 해주시니 생각이 났습니다.
얼룩소의 순기능이 그런 것 같습니다. 정치, 환경 기후, 차별금지법,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