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회사에서 같은 일을 하며 격차가 나는 경우는 줄어들었다고 하지만

포근한 바람
포근한 바람 · 만남과 나눔, 서로 도움에 관심 있음
2021/10/01
기본적으로 여성이 하는 일의 보수는 가정의 수입원으로서 부수적이며 부수적이어도 된다는 오랜 선입견이 있고, 여성들이 많이 몰려있는 직업이 본래 가정에서 여성에게 주어지던 역할을 사회로 끌어낸 분야인 경우가 많기 때문. 이제는 이런 고정관념에서 벗어날 때도 되었고 서서히 벗어나는 중이기도 하다고 봄. 모든 사회 변화가 그렇듯이 당사자인 여성에게는 그 변화의 속도가 너무 느리다는 사실이 문제. 
또 하나 통계상 남녀의 임금격차가 나는 지점은 출산 후 육아를 감당하기 시작하면서 일과 육아를 병행하기 어려운 시점이 오고 이 때 많은 여성들이 하던 일을 중단할 수밖에 없게 되면서 20대 후반부터 3~40대까지 경력을 이어가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사회에서 요구하는 경력을 쌓을 기회를 잃게 되기 때문임.
여성과 남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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