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만
박진만 인증된 계정 · alookso 에디터
2021/10/01
저도 완전 동의해요.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층위를 (1)개인 (2)기업 (3)정부나 기관 (4)국제사회 정도로 나눠보자면,,, 맨날 하는 얘기는 제로웨이스트 실천하자 분리수거 잘하자 등등 (1)의 측면만 강조되는 것 같습니다. 개인의 실천을 무시해서도 안 되지만, 훨씬 더 큰 책임과 의무를 갖고 있는 기업과 정부 등에게 더 적극적으로 액션을 취하라고 요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얼마전에 인상깊게 본 조천호 전 국립기상과학원장 인터뷰 워딩을 붙여봅니당,,

“서구인 기준으로 한 사람이 1년에 60톤 정도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 그 사람이 대중교통만 이용하고 채식을 하며 비행기는 절대 타지 않는 성자 수준의 절제를 한다면 탄소 배출을 얼마나 줄일 수 있을 것 같나. 고작 10톤 정도다. 지금 같은 서구 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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