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키
연키 · 동물 해방을 꿈꾸는 초식 동물
2021/10/01
저도 기후위기를 만드는 주범들이 더 드러나야 한다고 생각해요. 특히 각국 정부와 기업들이요. 그러나 개인적 실천이 그 자체로는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하더라도, 정부와 기업에게는 유의미한 영향을 줄 수 있지 않을까요? 

요즘 그린워싱으로 논란이 많긴 하지만, 과거에 비하면 정부와 기업들이 '친환경 시늉'이라도 하게 된 것은 큰 발전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저는 이들의 변화를 이끌어낸 건 결국 대중의 가치관과 라이프스타일이 친환경적으로 변했기 때문이라고 느끼고요. 

아무리 우리가 정부와 기업을 감시하고, 특정 액션을 취하라고 요구한다고 해도(물론 이런 행동도 정말 중요하지만요), 결국 이들의 본질을 생각해보면 표가 되고, 돈이 되는 쪽으로 기울게 되어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니 텀블러를 계속 사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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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한번 돼지를 돌보는 초식 동물. 동물 해방을 꿈꿔요. 채식, 기후위기 토픽 지박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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