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지역에 있는 언론사 숫자만 놓고본다면 기자가 부족한 문제는 아닐 거 같은데요. 특히 수도권 기자들이 지역에 내려가야한다는 것은..(거의 모든 직업에서 서울 쏠림이 심해 기자도 예외일 수 없고, 지역 사정에 어두운 외부인이 제역할을 할 수 있을 지에 대한 문제는 빼고서라도) 동기부여가 될 만한게 현실적으로 있을까 싶습니다.
네. 이미 지역에도 개인, 개별 역량으로는 훌륭하신 기자님들이 많이 계시죠. 심지어는 주요 채널 지국도 이미 많고요. 그런데 로컬 저널리즘이 우리나라에 뚜렷하게 존재하고 그 존재가 선순환한다고는 선뜻 말이 안 나오네요. 로컬 저널리즘이 살아나야 한다고, 그게 시급하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핵심적인 부분은 로컬 뉴스도 서울수도권 소식만큼이나 모든 국민에게 중요하게, 같은 무게로 인식되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단순히 로컬이니까? 로컬에서만 소비되면 그뿐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전국의 모든 사람들이 주구장창 서울발 서울지역 현안 뉴스를 평생 보고 사는데 왜 지역 뉴스는 그만큼의 가치가 없는 것처럼 그게 당연한 것처럼 느껴지는지도 궁금하고, 결국 거기서부터 시작되어 지역 저널리스트의 활동 영역이나 공론장 형성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 등등이 전부 좁아지는 거 아닐까 싶고요. 로컬의 중요성, 로컬 이슈의 전국화, 로컬 저널리즘의 파급력 등등이 먼저 새롭게 사람들에게 인식되려면 현재 가지고 있는 인프라나 인력, 체계만으로는 현재의 현상이 유지될 뿐 커다란 변화를 주기 어려울 것 같아서 초기에는 중앙에서 중앙의 체계와 권력(?) 이라고 해야 할까요? 사람들을 집중하게 하는 것이 중앙무대에서 활동하는 구관의 존재감이라면 그걸 십분 활용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수도권에서 특별취재팀 격으로라도 단기 1년 짜리 팀이라도 보내주는, 그래서 중앙 채널들에서 줄기차게 지역 뉴스가 함께 같은 비중으로 송출 될 수 있다면 변화를 좀 더 빨리 모색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좋은 아이디어들을 함께 나누고 싶어요.
네. 이미 지역에도 개인, 개별 역량으로는 훌륭하신 기자님들이 많이 계시죠. 심지어는 주요 채널 지국도 이미 많고요. 그런데 로컬 저널리즘이 우리나라에 뚜렷하게 존재하고 그 존재가 선순환한다고는 선뜻 말이 안 나오네요. 로컬 저널리즘이 살아나야 한다고, 그게 시급하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핵심적인 부분은 로컬 뉴스도 서울수도권 소식만큼이나 모든 국민에게 중요하게, 같은 무게로 인식되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단순히 로컬이니까? 로컬에서만 소비되면 그뿐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전국의 모든 사람들이 주구장창 서울발 서울지역 현안 뉴스를 평생 보고 사는데 왜 지역 뉴스는 그만큼의 가치가 없는 것처럼 그게 당연한 것처럼 느껴지는지도 궁금하고, 결국 거기서부터 시작되어 지역 저널리스트의 활동 영역이나 공론장 형성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 등등이 전부 좁아지는 거 아닐까 싶고요. 로컬의 중요성, 로컬 이슈의 전국화, 로컬 저널리즘의 파급력 등등이 먼저 새롭게 사람들에게 인식되려면 현재 가지고 있는 인프라나 인력, 체계만으로는 현재의 현상이 유지될 뿐 커다란 변화를 주기 어려울 것 같아서 초기에는 중앙에서 중앙의 체계와 권력(?) 이라고 해야 할까요? 사람들을 집중하게 하는 것이 중앙무대에서 활동하는 구관의 존재감이라면 그걸 십분 활용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수도권에서 특별취재팀 격으로라도 단기 1년 짜리 팀이라도 보내주는, 그래서 중앙 채널들에서 줄기차게 지역 뉴스가 함께 같은 비중으로 송출 될 수 있다면 변화를 좀 더 빨리 모색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좋은 아이디어들을 함께 나누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