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랑비
가랑비 · 가랑비에 속옷 젖는 줄 모른다! ♣
2022/08/13

오, 아주 좋은 생각인 것 같습니다.
쉽게 반려동물을 선택하고 또 버리는 무책임한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안타깝고 걱정이 되었는데
우리가 결혼하고 아이를 낳기까지 심사숙고하여 결정하는 것처럼
반려동물 기르는 것 역시 신중하게 생각하고 선택
해야 합니다.

그리고 한 번 선택하였으면 어떤 일이 있더라도 
끝까지 함께 하려는 성숙한 책임감이 필요하겠지요? 
또한 등록제를 의무화하여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감을 고양하도록 
하는 것은 물론, 이웃에게 불편을 주지 않는 노력과 함께
적정한 세금까지 내는 것을 법으로 정한다면 
아무래도 반려동물을 대하는 우리의 마음가짐도 지금보다는 한결 더
좋아지리라는 생각에 공감합니다.

그렇게 되면 아마도 한 편에서는  
돈 없는 사람은 반려동물도 키우지 말라는 이야기냐는  
불만을 토로하시는 분도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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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랑비!? 이슬비보다는 조금 굵지만 가늘게 내리는 비를 가랑비라고 하는데 이젠 그런 비 구경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우리 어릴 적에는 그렇게 조용하고 가느다란 가랑비가 온종일 내리곤 했었는데 이젠 예전같은 분위기의 비를 만나기가 점점 어려워지니 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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