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가 중요한 이유는 빅데이터의 탄생이 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어떤 텔레비전 프로에서 빅데이터가 왜 필요한지를 본 적이 있는데요. 어떤 소 그림을 보여주고 100명의 관중들에게 무게를 맞춰보라는 거였죠. 그런데 100명 중 정확히 맞춘 사람이나 근접하게 맞춘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신기한 게 그 사람들의 평균값을 내보니 소의 무게에 근접한 값이 나왔다는 것이죠.
우리 선거도 비슷할 것 같습니다. 대의민주주의에 따라 우리는 우리 의견을 대표할 사람들을 뽑아야 합니다. 그렇게 출마한 사람들에 대한 정보는 사람마다 각양각색이겠죠. 결국 자신이 가진 정보를 가지고 투표를 하게 되겠지만 그 수가 점점 많아질수록 빅데이터처럼 근접한 값을 도출할 것 같습니다. 그럴려면 더더 많은 사람들이 투표를 해야...
우리 선거도 비슷할 것 같습니다. 대의민주주의에 따라 우리는 우리 의견을 대표할 사람들을 뽑아야 합니다. 그렇게 출마한 사람들에 대한 정보는 사람마다 각양각색이겠죠. 결국 자신이 가진 정보를 가지고 투표를 하게 되겠지만 그 수가 점점 많아질수록 빅데이터처럼 근접한 값을 도출할 것 같습니다. 그럴려면 더더 많은 사람들이 투표를 해야...
괜찮으신 접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원글 자체가 워낙 큰 줄기에 맞추어 작성되었지만, 마넹의 <선거란 민주적인가>라는 책에서는, 실제로 '개개인의 선호 - 외모건, 본인이 판단하는 능력이건, 더 좋다고 자유롭게 생각하는 바에 따라 모인 표는, 뛰어난 지도자를 선출하게 된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말씀하신 '빅데이터'의 정의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데이터는 아닐 수도 있지만, '여러 사람의 표가 모여서 하나의 정답을 찾아간다'는 의미는 민주주의를 꽤 근본적으로 잘 이해하고 계신 겁니다.
괜찮으신 접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원글 자체가 워낙 큰 줄기에 맞추어 작성되었지만, 마넹의 <선거란 민주적인가>라는 책에서는, 실제로 '개개인의 선호 - 외모건, 본인이 판단하는 능력이건, 더 좋다고 자유롭게 생각하는 바에 따라 모인 표는, 뛰어난 지도자를 선출하게 된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말씀하신 '빅데이터'의 정의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데이터는 아닐 수도 있지만, '여러 사람의 표가 모여서 하나의 정답을 찾아간다'는 의미는 민주주의를 꽤 근본적으로 잘 이해하고 계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