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체

이재문
이재문 · 역사와 축구에 관심이 많습니다.
2023/08/01
음식을 먹고 체한 것을 食滯[식체]라고 합니다.

식체의 증상들
주요한 소화기관인 胃[위]는 생각보다 위쪽에 위치하고있습니다. 흉곽이 보호하고 있죠.
체했을때는 명치쪽이 답답한게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때론 목이나 가슴쪽에 뭔가 걸려있는 느낌이 들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음식물이 걸리는 경우는 거의 없고
대부분 음식물을 제대로 씹지 않은 상태에서 한번에 많이 빨리 삼키다보니 식도 근육이 다친것입니다.
상기한 증상들은 창출 후박 진피 등 위, 식도를 운동시키는 약재로 치료합니다.
음식물을 천천히 잘 씹어서 조금씩 삼키고 적정량을 먹어야합니다.

속쓰림은 위산과다의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stress를 많이 받아 SNS(sympathetic nervous system; 교감신경계)가 항진되면 위점액 분비가 감소합니다.
위점액은 위산으로부터 위벽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니 위점액 분비가 감소하면 위산이 위벽을 공격합니다.
PNS(parasympathetic nervous system; 부교감신경계)를 활성화하는 시호, 향부자
위산 분비를 억제 시키는 반하
체질과 신체상태를 봐서 음액 부족...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러스크 재활병원 출신 현 개원 한의사 취미는 역사와 축구입니다. 건강 관련 의학상식이나 혹은 제가 취미로 다루는 분야의 얇팍한(?) 지식들을 아마추어 수준에서 가볍게 읽을 수 있게 정리하는 글들을 써볼까합니다.
195
팔로워 25
팔로잉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