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말고 이제는 꽃 차
아침에 눈 뜨자마자 그라인더에 원두를 분쇄하는 소리, 고소한 원두냄새 맡으면서 하루를 깨우고 퇴근해서 지친 몸도 달래보면서 하루에 아메리카노를 평균 5잔 이상 마셔요.
진하게 먹는걸 좋아해서 에스프레소도 즐기지요 :)
우스개 소리로 피를 뽑으면 아메리카노가 나올거라는 말.
나중에 핸드폰이 손에 없어도 불안하지 않던 제가 커피를 마시지 않으면 불안함을 느끼면서 하루에 한 번은 꼭 차를 마시자 라는 목표를 세우고 저녁마다 따뜻한 꽃 차 한 잔씩 마시니 하루 마무리가 따뜻하고 편안하게 지나가는 것 같아요.
티백은 안좋다 하여 이제 꽃차 찻잔 세트 준비해서 퇴근하고 집에서 일하다가 한 잔씩 향을 음미하며 커피를 줄여 보려고요.
커피로 아침을 깨우는 것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