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들아 킹메이커는 나야 나", 꼴갑떠는 이재환 관광공사 자칭 낙하산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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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6772 · 인터넷뉴스 케이큐뉴스 대표 겸 기자
2023/11/01
☞ 관광공사 '낙하산' 부사장 호언장담 "내가 대통령 만든 사람"
☞ 부산 촌동네' 폄하 요설로 물의 빚고 국감장에선 기억안나
☞ 사장도 위협한단 소문난 자칭 낙하산 이재환 부사장의 요란한 세치혀
☞ 학연•지연•혈연 전방위적 내세워 온갖 구설수오른 시대착오적 귀태인물
☞ 고교 동문 중 이재환 아는 사람 찾기 어려워
[사진=MBC]
부산을 '촌동네'라고 해서 물의를 빚었던 한국관광공사의 이재환 부사장이 국정 감사에선 자신의 그같은 발언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기억상실증을 내세워 더욱 뭇매를 맞고 있다. 그런데 이 부사장이 관광공사 직원들 앞에서 또 다른 문제의 발언을 했던 사실이 취재 결과 확인이 됐다. 실무 직원들을 바보라고 꾸짖는 자리에서 자신이 "대통령을 만든 킹메이커"라고 했다고 전한다. 그의 요란한 세치혀는 이 뿐 아니다. 부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른 해운대 블루라인 파크에 올해 7월 관광공사는 홍보관을 설치했다. 이재환 부사장 녹취다. "부산 시골에서 왜 했습니까. 아무도 없는 촌동네 이름 뭐야? (송정정거장. 외국인들이 많이 오는 핫플...) 외국인이 어떻게 많이 와. 90% 서울에 있는데. 나머지 10%가 16개 시도로 가고." 한국방문의해•세계박람회 유치를 동시에 홍보하기 위한 전략적인 입지였지만, 이재환 부사장은 오히려 '촌동네인 부산'을 지원해 주는 거냐며 실무진을 질타했다. 이재환 부사장 녹취다. "왜 거기서 하는 거야? 동네 행사해?  지금 부산 깔아주는 거야? 거기서 왜 그런 걸 막 해." 말투에 저렴함과 참을 수 없는 경박함이 그대로 드러나 있음을 짐작한다.
[사진=MBC]
이재환 부사장은 2030 세계 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한 대통령 특사단으로 몰디브도 방문한 인물이다. 그런데 정작 부산에선 관광공사 광고판까지 없애라고 지시하는 독한 이중적 태도를 보였다. 이재환 부사장 녹취다. "<옥외 광고는 일단은 서울하고 부산.> 왜 자꾸 부산에다 해요. 돈이 남아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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