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들어오는 NVIDIA를 위한 노 젓기: 데이터 센터 그리고 AI
2023/06/01
시장의 기대치를 뛰어넘은 실적에 엔비디아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24.63% 급등했습니다.
Why It Matters
- 사실 엔비디아는 다른 반도체 사업자 및 단말 사업자, 클라우드 사업자처럼 "조정기"를 겪고 있었습니다.
- 반전이 지난해 11월부터 발생합니다. 바로"생성형 AI" 열풍입니다.
- 이 테크 생태계의 한 면을 볼 수 있는 그런 발표였습니다.
Key Points
- 전체 매출의 60%를 차지하는 데이터 센터 부문 매출의 고성장, 그리고 자동차 부문의 약진으로 엔비디아는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두었습니다.
- 클라우드 사업자와 주요 인터넷 기업, 주요 산업 군 별로 "생성형 AI"에 대한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이 수요에 맞춘 다양한 제품군을 공급 중입니다.
- 엔비디아는 "생성형 AI"를 비롯한 AI에 집중적으로 투자 중입니다. 여기에는 엔비디아가 자랑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일체형 스택. 그리고 파운데이션, 엔터프라이즈, 옴니버스 등 다양한 제품군도 함께 있습니다.
Deep Dive
저희 Pickool 팀은 젠슨 황 엔비디아 CEO를 비롯한 CFO, 애널리스트들이 참석한 이번 실적 발표를 세 가지 주제로 정리해 보았는데요
- 실적 발표를 통해 본 엔비디아의 주요 사업 현황
- 엔비디아의 데이터 센터 제품군 확장 전략 및 방향
- 엔비디아가 생각하는 AI, 어떻게 확장할 것인가?
이 내용을 중심으로 오늘 글을 시작하겠습니다.
1. 실적 발표를 통해 본 엔비디아의 주요 사업 현황
우선 사업 실적은 아래와 같습니다.
- 매출: 71.9억 달러 (YoY -13%, QoQ +19%)
- 당기순이익: 20.4억 달러 (YoY +26%, QoQ +44%)
- 주당 순이익: 0.82달러
시장의 실적 전망치 (컨센서스) 평균값과 비교하면
- 매출은 10.26% 웃돌았으며
- 주당 순이익은 18.8% 웃돌았습니...
테크 기업의 실적 발표에는 숫자 외에도 전략, 업계 동향, 방향성 등 다양한 정보가 담깁니다. 그리고 전 세계 주요 테크 컨퍼런스에서는 기업들의 PR 활동과 더불어 그동안의 성과를 엿볼 수 있습니다.
직접 참여하고, 직접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