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희
최경희 · 날고 싶은 얼룩베짱이
2022/06/10
   첫아이든 둘째아이이든 같은 뱃속에서 나왔어도 성향은 다 다르니 녀석들과 살아가는 매일의 순간들이 다 첫경험이지요~ 
  다른 나라 전쟁은 전쟁도 아닌 육아 전쟁을 고스란히 온몸으로 견뎌내며 후회와 자책으로 자폭도 하고 천사같은 녀석들의 모습에 온세상 평화를 다 느껴보며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타다보면 어떨땐 내가 언덕위 하얀 집으로 가야하는것 아닌가 싶기도 하지요~ 그렇게 한순간 같은 몇년을 보내다 보면 어느새 훌쩍 커 버린 녀석들은 밖으로 뛰쳐나가버리고, 홀로 빈 둥지 지키며 한숨으로 숨을 이어가게 되지요...
   개인적으로 하루아침에 일상이 바뀌어버리고 무너져내려버린 일을 겪게 되니 그저 건강하게 자라준 것이 
세상 고맙다~하고 있습니다.  욕심도 미련도 다 내려놓고  있는 그대로 바라봐주고 인정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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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작 DNA로 슈가크래프트,캔들크래프트,북아트,프리저브드플라워 관련 자격증을 따고 케익토퍼 온라인 과정 완료 후에도 공예 관련 관심 분야를 독학중입니다~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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