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기습으로 되찾은 관계의 간절함

이세은
이세은 · 글을 쓰며 설레는 삶을 추구
2022/05/23

나는 혼자가 참 좋고 편한 사람이었다.

하지만 사실 저학년 무렵 어릴 때는 친구들이 참 좋아 하루도 거르지 않고 친구들과 뛰어놀았던 아이였다.
어느날 도끼병을 가진 심술궂은 여자아이의 한번의 따돌림을 계기로 내성적인 성향을 드러내게 됐다. 그때부터인가 나는 혼자놀기에 참 맛을 알아버렸다. 

색칠공부, 레고 만들기, 종이인형, 지점토, 종이접기, 나의 아지트 만들기, 입체 편지 만들기, 편지 쓰기, 종이 게임 만들기, 컴퓨터 게임 프린세스 메이커, 애니메이션, 만화책, 요리 게임, 소설쓰기, 시 쓰기 등
오히려 친구들과 있을 때보다 집에서 혼자 놀때스케줄까지 짜서 놀정도로 바쁘게 놀았다.
그러다보니 외로움을 몰랐고 나의 세계관과 가치관이 뚜렷한 편이라 가족들로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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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의 치유가 절실했던 시간이 있었고 지금도 치유의 과정에 있는 성장 이야기 글은 제 삶에 위로이며 저도 그런 글을 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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