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커
2021/11/27
저는 심하게 당한 경우는 없었지만,
옛날에 남자들이 성적인 농담을 하는 경우가 많았지요.
그럴때 그냥 농담이라 생각하고 같이 받아치고 그랬던 적이 있었어요.
세게 나가면, 오히려 말을 못했으니까요.
그 모든 일들이 지금에서야 성추행이라는걸 알았지만...

단골손님 중에도 60세인 여성인데,
고등학교때 요구르트를 먹고 있는데 지나가는 남자가 
갑자기 가슴을 만지고 간적이 있었다고 하고,
지하철에서 자고있는데, 팔뚝이 따뜻해서 쳐다보니 
남자가 자신의 물건을 꺼내 문지르고 있었다고 하고...
아주 옛날부터도 이런 상황들은 비일비재 했던 거죠.

바바리맨'이라고 들어 보셨죠?
여학교 앞에 진을 치고 바바리를 열어 젖히고 했었던..
아직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이런 상황들을 봐도 여성들은 늘 성추행에 노출되어 왔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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