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 수주 현황과 거세진 친환경 바람(현대중공업그룹)

아웃라이어
아웃라이어 · 해운 전반 시황/트렌드 소개
2023/02/22
안녕하세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연초부터 조선사의 수주랠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직 대우조선해양의 선박 수주는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나, 한정된 야드/기술력에 비추어보았을 때 머지않아 수주 소식이 들려올 것으로 보입니다.

팬데믹 이후 이어진 해운업 호황 속에 컨테이너 발주가 급속도로 늘었고, 최근에는 친환경 선박 전환으로 인해 LNG선 외에도 메탄올 추진선 발주 소식도 들려오고 있습니다.

국내 조선3사 중에서도, 1등 경쟁력을 보유한 현대중공업그룹의 발주 현황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29LONKWZJT)
참조 : 한국조선해양은 현대중공업그룹의 중간지주회사로 현대중공업,현대삼호중공업,현대미포조선(현대베트남조선)을 거느리고 있습니다.
 
1.    현대중공업그룹 Orderbook 점검

1-1.        조선소별 수주 잔량 확인
조선소별 수주 잔량을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총 137척 중에서 컨테이너선 55척, LNG선이 52척, LPG 18척순으로 비중이 높습니다. 현대미포조선은 115척 중에서 컨테이너선 66척, LPG선 23척, 케미컬선 11척 순이며, 현대삼호중공업은 114척 중에서 컨테이너선 47척, LNG선 42척, LPG선 12척 순이고, 마지막으로 현대베트남조선은 38척 중에서 케미컬선 22척, 석유제품선 12척 순으로 나타납니다. 정리하자면, 현대중공업그룹은 수주 잔량 총 404척 중에서 컨테이너선과 LNG선의 비중이 가장 높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2.        조선소별 선박 인도일 점검
그러면, 현재 발주한 Orderbook의 예상 인도일을 연도별로 확인해보고자 합니다. 현대중공업은 25년도까지 해를 거듭할수록 오히려 잔량이 많은 점을 보았을 때, 25년도까지 일감을 넉넉하게 보유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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