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에 다시 보는 로봇 3원칙

이재문
이재문 · 역사와 축구에 관심이 많습니다.
2024/04/18
robot이란 말은 
체코슬로바키아의 극작가 카렐 차페크의 희곡에서 처음 등장합니다.
인간을 대신해 노동을 하는 존재를 지칭하는 robot이란 말은
체코슬로바키아어로 노동 혹 부역을 뜻하는 robota에서 유래했죠. 

그리고 이후 벨로루시 출신 유대계 미국인 작가 
아이작 아시모프가 로봇 3원칙을 제시합니다.

로봇 3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나무위키 펌) 
제1원칙: 로봇은 인간에게 해를 입혀서는 안 된다. 
또한, 부작위로써 인간이 해를 입게 두어서도 안 된다.
제2원칙: 제1원칙에 위배되지 않는 한, 로봇은 인간의 명령에 복종해야 한다.
제3원칙: 제1원칙과 제2원칙에 위배되지 않는 한, 로봇은 자기 자신을 보호해야 한다. 

인간보다 우월한 힘을 가진 존재인 로봇이 
인간을 공격하거나 인간을 지배해서는 안된다는 개념이 들어있죠.
당시로서는 머나먼 미래의 얘기 같지만
오늘날엔 AI가 급속도로 발전해 인간의 영역을 침범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컴퓨터 그래픽 분야를 예로 들자면 
어떤 컨셉의 시안을 주문했을때
AI가 만들어낸 결과물이 이미 전문 디자이너의 수준에 근접했다고 합니다.
수개월 전만해도 AI가 그려낸 인물 그림은 
손가락이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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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스크 재활병원 출신 현 개원 한의사 취미는 역사와 축구입니다. 건강 관련 의학상식이나 혹은 제가 취미로 다루는 분야의 얇팍한(?) 지식들을 아마추어 수준에서 가볍게 읽을 수 있게 정리하는 글들을 써볼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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