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커
2022/03/09
이 글을 읽으면서 저도 그 아이러니안에 있었던 사람이라 공감에 반성에 무엇에 기준을 두어야하나 생각해보았습니다.전 중학교에서 환경오염과 기후변화에 관한 주제로 캘리그라피수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코로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물감이나 다양한 여러 기물들을 만지려면 일회용 니트랄장갑을 껴야한다는 규정이 있어 난감했습니다. 쓰레기를 양산해내면서 무슨 환경을 논하는 문구를 만드는 수업을 할수 있나..싶어서.
학생이 안그래도 묻더군요. 제생각과 동일하게..
기준을 둔다는것이 참 힘들어지는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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