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앞에 닥친 세계 식량난, 어떡하지
2022/05/04
인도는 사상 최악의 폭염을 겪고 있다. 3월부터 30도가 넘는 평균 기온을 기록하면서 때이른 폭염에 신음하고 있다. 기후 위기가 점차 실감되고 있다.
인도는 주요 밀 생산지였으나 올해 폭염으로 주요 밀 경작지가 흉작을 맞이 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별로 최대 50%까지 생산량이 하락 할 전망이라고 한다.
우크라이나는 세계 밀 수출의 40%를 담당했다. 러시아의 침공 이후 전쟁이 길어지면서 우크라이나는 곡물 생산이 불가능한 상황으로 올해 식량 가격이 크게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국은 코로나를 막기 위해 강력한 규제를 하고 있다. 갖혀서 굶주림에 죽어가는 사람들이 있다는 충격적인 현실의 한편에는 곡물을 심는 시기를 놓친 지역이 늘어나고 있다. 자급자족이 어려워지면 중국의 식량 수입이 늘어날 것이며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