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힘들게 할까요? 과연 스트레스가 전문직 종사자들만의 일일까요? 사람들은 모두 몇 개의 페르소나를 가지고 있읍니다. 즉, 인간의 기본적 심리적 상태는 장소와 대상에 따라 다를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어떤 사람이든 가족과의 관계에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페르소나를 드러냅니다. 이런것들을 고려할 때 '전문직은 어떠하다'는 생각은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같습니다. 왜냐면 이런 이야기는 일부 전문직 종사자들에게 해당되지만 대부분의 전문직을 포함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기 때문입니다. 결국 인성의 문제로 귀결될 수 있다는 생각도 조심스럽게 해 봅니다. 인성은 그 페르소나에 스며들어 있읍니다. 사랑은 들어주고 공감해 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할 때가 많다고 합니다. 그런 작은 것을 못하거나 안하는 것에 대해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