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에 대해서 누군가는 동물권을 이야기하기도 하고 기후 문제를 지목한다. 
이런 이야기에 누군가는 사람은! 사람의 자리는 어디에 있냐고 툭 말할 것이다. 

그럴 때 이런 생각을 메모로 남겨본다. 

채식, 인간적으로 생각해도 이 답이 우리를 위한 것이면 어떻게 하죠? 

채식에 대한 여러 가지 동기가 있다.
동물의 권리를 말할 수도 있고 종교적 이유를 말할 수도 있다. 
그리고 인간적으로 미래에 늘어난 평균 수명 앞에 우린 우리를 위해서라도 채식적 삶을 지향해야 한다는 것은 거의 모든 의료계의 공통적인 의견이다.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완전한 비건주의는 아닐 수도 있다. 
도리어 내가 주장하는 것은 비건-지향이다. 

육류를 최대한 줄이려고 해보고 
더 건강한 방식으로 인간의 음식을 고민하자는 것을 최소한의 제한으로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