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간의 갈등이 격화되고 있는 상황.
한국 증시는 두 나라의 입김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한국은 사드를 배치함으로 인해 중국의 한한령 제재에 걸려 대중국 경제가 위축되었고
미국은 오바마 정부 시절 일본과의 역사문제 해결을 뒤로 한 채 일방적인 관계 회복을 종용했다. 
그 결과 위안부 문제를 졸속으로 합의하기에 이른 것이다. (문재인 정부에서 이것을 파기한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이 당시 한미일 대 북중러 구도가 심화되어 남북관계가 최악에 이르렀던 것이다.
최근에는 중국 헝다 그룹의 파산 위기 소식과 미국의 테이퍼링 소식 등으로 인해 우리나라 주가가 크게 흔들렸다. 
나는 손절 타이밍을 놓쳐서 강제 장투를 해야하는 위기에 몰렸다. (주식은 역시 미국장이야)

이렇게 보면 한국은 미국과 중국의 회유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