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의 중요성 by 부자줄스

최서우 · 북독일 엘베강가의이야기

2022/09/07

난 몇년사이 여러개의 공부를 한꺼번에 지그재그 식으로 각자 다른 학교를 다니며 배웠다. 내가 현재 사는 터전이 달라지니 원래 전공했던 것으로 직업을 유지하기 힘들어서이기도 하고 관심분야가 생겨서 그냥 직업을 위함이 아닌 취미형식의 배움이기도 했다. 앞으로 전도유망하고 가장 현실적으로 경제에 도움이 될 학업은 이전에 이곳에 글을 썼듯이 마무리를 해내지못하였기에 다른 선택적 사항들을 고민해봐야 했었다. 낯선공부의시작 백화점 에서 상품고르듯 지식을 살수있는곳이 많아졌다. 나는 이것저것 하고싶은 공부를 장바구니에 담으면 되었다. 온라인 대학이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로 연결되어져있어 공부하고싶은 욕구에대한 충족이 쉽게 되었다. 동양철학에 관심이 있었던 나는 포기했던 대체의학에 대한 보상이라도 받을양으로 신중하게 여러 정보를 수집하고 믿을만한 전문인과 책 의 조언을 바탕으로 한 대학을 선정해서 학업을 시작했다. 스승님을 따로 찾았다. 공부가 너무 재미있었다. 잠자리에 들어서...

부자줄스 · 진정 나눌 줄 아는 삶

2022/09/07

인문학의 중요성

노동/인권/사회

마지막으로는 글쓰기. 읽고 난 뒤 결국은 글쓰기로 내 지식은 완성됩니다.”

가장 공감 되는 문구입니다. 많은 책을 읽어도 내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도 공대, 자연대, 상경대 공부를 했지만 시간이 갈 수록 인문학의 중요성이 무척 크게 느껴집니다. 결국은 제가 했던 모든 공부를 완성 시켜주는 건 인문학이더라구요.
잔잔하게 공감 가는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