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이용자들이 구독료 0.99달러를 낸다면?
2022/12/08
IMF 수석 이코노미스트 경력으로 잘 알려진 거시경제학자 올리비에 블랑샤 선생이 트위터에 흥미로운 제안 하나를 올렸습니다. 간단한 내용이라서 전문을 번역해보겠습니다.
내 전문분야가 아니라서 포스팅하기 망설여지긴 하지만 한 번 제안을 해보겠다. 지금 트위터가 가진 문제들에 대한 해법으로 이용자들에게 월 구독료로 99센트(0.99달러)를 받는게 어떨까.
재무 측면부터 보자. 이 정도 구독료를 낼 의사가 있는 이용자가 절반 정도는 된다고 가정해보겠다. 이정도면 합리적인 수준의 가정이라고 본다. 그러면 트위터의 연간 매출은 25억 달러 정도 늘어나게 된다. 작년 트위터 매출의 절반 규모다. 이 정도면 손실을 만회하고 흑자 전환할 수 있을 것이다.
사회적으로는 어떨까. 구독료를 내지 않고 이탈할 유...
오 글이 아직 메인에 있어서 우연히 들어왔다가..!
1. 사회적 학습자는 의견 형성 모델링에서 주변의 의견에 따라서 의견을 조정하는 에이전트들을 의미해요.
2. 사회적 학습자는 기본적으로 개인의 의견이 강하지 않기 때문에 유료로 트위터에 있고자 하는 목적이 약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봤어요.
3. 이들의 비율이 높을 수록 의견은 중간값으로 조정되는 것이 아니라 양극단의 결과로 이어지곤 해요.
4. 소수 오피니언을 지닌 사람들의 필터버블 보다도, 사회적 학습자들을 통한 엎치락 뒤치락한 폭팔적인 의견 형성이 트위터의 폭발성으로 이어지는 건 아닐까 하는..
5. 뇌피셜 입니다ㅎㅎ
@몬스: 사회적 학습자가 어떤 개념인지 잘 몰라서...그들이 빠지면 폭발적인 동역학이 왜 누그러드는건가요?
오래된 명언 중에 경제학자 중에 부자 없다는 말이 있죠. 어쩌면 편견일 수 있겠지만요.ㅎㅎ 중요한 것은 본인이 대표자라면 그렇게 할 것인지, 그렇게 하길 진정 원한다면 그 아이디어로 그런 기업을 창업해서 일구고 운영해보라고 이야기해주고 싶습니다.ㅋ
오피니언 리더 혹은 개인의견이 강한 사람들이 남고, 사회적 학습자들이 빠지는 경향이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그렇게 된다면 폭발적인 동역학은 누그러들지 않을까 싶은.. 그게 매력적일까요? 매력적이지 못할까요?
오피니언 리더 혹은 개인의견이 강한 사람들이 남고, 사회적 학습자들이 빠지는 경향이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그렇게 된다면 폭발적인 동역학은 누그러들지 않을까 싶은.. 그게 매력적일까요? 매력적이지 못할까요?
오 글이 아직 메인에 있어서 우연히 들어왔다가..!
1. 사회적 학습자는 의견 형성 모델링에서 주변의 의견에 따라서 의견을 조정하는 에이전트들을 의미해요.
2. 사회적 학습자는 기본적으로 개인의 의견이 강하지 않기 때문에 유료로 트위터에 있고자 하는 목적이 약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봤어요.
3. 이들의 비율이 높을 수록 의견은 중간값으로 조정되는 것이 아니라 양극단의 결과로 이어지곤 해요.
4. 소수 오피니언을 지닌 사람들의 필터버블 보다도, 사회적 학습자들을 통한 엎치락 뒤치락한 폭팔적인 의견 형성이 트위터의 폭발성으로 이어지는 건 아닐까 하는..
5. 뇌피셜 입니다ㅎㅎ
@몬스: 사회적 학습자가 어떤 개념인지 잘 몰라서...그들이 빠지면 폭발적인 동역학이 왜 누그러드는건가요?
오래된 명언 중에 경제학자 중에 부자 없다는 말이 있죠. 어쩌면 편견일 수 있겠지만요.ㅎㅎ 중요한 것은 본인이 대표자라면 그렇게 할 것인지, 그렇게 하길 진정 원한다면 그 아이디어로 그런 기업을 창업해서 일구고 운영해보라고 이야기해주고 싶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