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폐지에 대하여 (1)

수리 · 40대 할 말 많은 사람
2022/03/10
여가부 폐지는 단순히 여성 혐오, 또는 여성에 대한 불평등을 해결해주는 것을 막는 게 아니라 오히려 그릇된 불평등한 혜택으로 인해 젠더간 갈등 조장이 심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꼭 필요한 액션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행위가 잘못되었다면, 그것은 남성이어서 또는 여성이어서 그런것이 아니라 그 행위에 따라 동일 처벌을 받아야 하는것이 마땅하고, 여성이라 해서 가점을 더 주는 현재의 정책들에 의해서 진짜 실력이 아니라 젠더로 인해 깍두기처럼 상을 받는다면 그것은 정의로운 사회가 아니다. 
가부장적인 이야기일수도 있지만, 많은 남자들은 한 가정의 가장이다. 그사람들도 먹여살려야 할 처자식이 있다. 즉, 모든 경쟁은 개인 대 개인 또는 남자 대 여자의 경쟁일 수도 있지만, 각 가정의 대표들의 경쟁이기도 하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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