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개형 · 소소하고 평범한 삶의 소중함을 지향
2021/11/10
안녕하세요. 글 잘 읽었습니다.
부인분의 돌봄의 능력일수도있지만, 저는 일종의 배려라고도 보입니다.
겨울을 준비하면서 당연히 아이들을 챙길것이고, 그 다음 당연 남편분이 떠오르지 않았을까요?
돌봄이라고도 볼 수있겠지만, 저는 그냥 아내분의 또 다른 대부분의 여성들이 가지고있는
성향인것 같아요. 저만해도 결혼은 안했지만 조카를 아들처럼 키우고 있는데 제 것을 사게되면
당연히 조카가 떠오르고 집 식구들을 떠올려서 사게되거나 필요하냐 묻게 되드라구요.
남자조카인데 조카녀석도 맛있는걸 먹거나 평소 필요하다고 말했던걸 기억해서 
사오거나 묻곤하구요. 

맛있는걸 먹거나, 좋은곳을 가거나, 쇼핑을하거나 내것을 챙기면서 자연스럽게 
가족들이 떠오르게 되더라구요. 내것만 사긴 뭔가 걸리고 같이하고싶다 공유하고싶다
사주고싶다 이런 기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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