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산솔
박산솔 · 제주도에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2021/11/09
제가 항상 하는 생각이 노동자 당사자가 정치인이 되어야 한다 입니다.

노동자를 대변하는 정당, 정치인이 아니라

노동자 당사자가 정치인이 되고,
청소년 당사자가 정치인이 되고
장애인 당사자가 정치인이 되어야

좀 더 대의민주주의를 제대로 실현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노동자 당사자가 노동자들을 대변하고,
청소년 당사자가 청소년들을 대변하는 거죠.

물론 꼭 노동자 당사자라고 정확하게 모든 노동자들을 대표할 순 없다는 점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기업가 출신 정치인이 노동자를 대변하는 법안을 내야  다는 아이러니는 피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마치 부동산 다주택자인 정치인들이 종합부동산세 법안을 찬성해서 만들 수 없는 것처럼 말이죠.

국회의원 비율이 현실 직업인들의 비율과 어느정도 접점을 찾아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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