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성 보수단체들이 문 전 대통령의 양산 자택 앞 욕설과 고성이 난무하는 시위에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 집무실도 시위가 허가되는 판"이라며 묵인하는 듯한 발언을 오늘 내 놓았다.

내가 쓴 이전 글을 보면 알겠지만, 나는 이러한 시위방식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동시에 시위단체를 고소한 문 전 대통령의 대응도 아쉬웠다. (이전의 극성 지지자들의 행위에 대해 민주주의 양념이라며 발언한 것들을 비판하였다.)

나는 오늘 이런 윤석열 대통령의 대응 또한 비판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법률적으로 문제가 없을지라도 시위의 자제를 부탁하고, 이러한 과격한 시위의 모습이 통합과 민주주의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발언과 함께 문 전 대통령에 대한 위로를 건네기를 기대했다.

아직 임기 초반인 만큼 부족했던 부분들의 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