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05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구독 뉴스 서비스를 구입해본적이 있는데 확실히 양질의 내용들이 많아 만족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 제가 구독서비스에 익숙하지 않은 탓인지 모르겠지만 경제적 여유가 되지 않으나 양질의 정보를 읽고 싶은 사람들에게 차별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됐어요(사실 제가 구독을 하다가 끊게 됐을 때가 걱정되기도 한 게 더 큰 것 같아요) 그렇게 따지면 교육이나 책부터 시작해서 이미 많은 것들이 지불하지 않으면 얻을 수 없는 것이 사실이지만 유독 정보에 대해서는 이게 맞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구독 뉴스 서비스를 구입해본적이 있는데 확실히 양질의 내용들이 많아 만족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 제가 구독서비스에 익숙하지 않은 탓인지 모르겠지만 경제적 여유가 되지 않으나 양질의 정보를 읽고 싶은 사람들에게 차별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됐어요(사실 제가 구독을 하다가 끊게 됐을 때가 걱정되기도 한 게 더 큰 것 같아요) 그렇게 따지면 교육이나 책부터 시작해서 이미 많은 것들이 지불하지 않으면 얻을 수 없는 것이 사실이지만 유독 정보에 대해서는 이게 맞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피드백 감사합니다. ^^ 뉴스 품질의 저하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유료 구독을 대안으로 얘기하는 경우를 가끔 봅니다. 어쨌든 뉴스 생산에 들어가는 시간과 노력에 보상이 없으면 품질 저하는 어쩔 수 없으니까요. 그런데 뉴욕타임스처럼 매체별로 유료구독을 하게 되면 소비자 입장에서 너무 부담이 크고 특정 매체의 입장만을 접하게 되어 문제점이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어떤 형태든 폭넓은 매체가 참여하는 플랫폼이 필요하고, 플랫폼이 뉴스를 공급하는 매체들에 보상하기 위한 수익의 방안이 필요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조회수에 의존하는 광고수익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양질의 뉴스를 위해선 구독료 방식의 수익과 그 수익을 뉴스 품질에 비례하게 배분하는 기준이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구독료가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지만, 음악이나 도서 스트리밍에 들어가는 정도라면 큰 부담은 아니지 않나 싶고, 공공재 특성을 갖는 이런 콘텐츠 구독료는 정부가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거나 적어도 저소득 계층을 위해 바우처를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음악이나 도서도 대상이 되면 좋겠지만 명분 상 뉴스서비스는 최우선 정부지원 대상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피드백 감사합니다. ^^ 뉴스 품질의 저하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유료 구독을 대안으로 얘기하는 경우를 가끔 봅니다. 어쨌든 뉴스 생산에 들어가는 시간과 노력에 보상이 없으면 품질 저하는 어쩔 수 없으니까요. 그런데 뉴욕타임스처럼 매체별로 유료구독을 하게 되면 소비자 입장에서 너무 부담이 크고 특정 매체의 입장만을 접하게 되어 문제점이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어떤 형태든 폭넓은 매체가 참여하는 플랫폼이 필요하고, 플랫폼이 뉴스를 공급하는 매체들에 보상하기 위한 수익의 방안이 필요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조회수에 의존하는 광고수익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양질의 뉴스를 위해선 구독료 방식의 수익과 그 수익을 뉴스 품질에 비례하게 배분하는 기준이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구독료가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지만, 음악이나 도서 스트리밍에 들어가는 정도라면 큰 부담은 아니지 않나 싶고, 공공재 특성을 갖는 이런 콘텐츠 구독료는 정부가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거나 적어도 저소득 계층을 위해 바우처를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음악이나 도서도 대상이 되면 좋겠지만 명분 상 뉴스서비스는 최우선 정부지원 대상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