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툰사람 · 생각정리 중
2022/03/22
저는 코로나가 끝나도 한동안은 마스크를 쓰고 다닐것 같아요..

마스크 없이 살때는 크게 문제 삼지 않았던 것들이 예를 들면 대화할때 간간이 튀겨오던 침방울, 한 상에서 밥 먹을때 나눠 먹던 반찬들, 같이 나눠먹자고 좋은 마으므로 손으로 쪼개서 주는 간식들 등) 이젠 전처럼 이런 상황들이 편하지 않을것 같아요ㅠㅠ

그래서, 그냥 내가 스스로 이런 불편한 상황으로부터 조심하는게 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네, 언젠가는 코로나 이전처럼 일상의 위생개념이 무뎌지겠지만.. 아직은 마음에 쳐진 방화벽이 안 벗어질것 같아요..

그리고, 마스크 벗은 얼굴을 이야기하시니 저도 공감되는게 코로나 시기에 새로온 직원이 있는데 어느날 사무실에서 커피한모금 한다고 잠시 마스크를 벗는데.. 이제까지 상상(?)하던 얼굴이 아니라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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