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중견기업 구인난을 바라보며
2023/04/05
요즘 사람구하기 어렵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내가 속한 HR, HRD 분야도 역시 수많은 중견, 중소 기업에서 사람을 찾는다. 대기업이야 워낙 들어가고 싶은 사람이 많으니 선발이 중요하겠지만 중견, 중소 기업은 모집 자체도 쉽지 않은 문제다.
내 경우에는 내가 속한 분야에서 만 22년차 이상이다 보니 나도 사람을 추천해달라는 이야기를 가끔 듣는다. 과거에는 그런 부탁을 받으면 아는 인맥 선에서 무조건 추천을 해주었다만 요즘은 대표의 역량과 품성을 먼저 관찰하게 된다. 스타트업을 포함한 중견, 중소 기업의 경우에는 성장 역량과 품성이 탁월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사업상의 변수와 특수성이 워낙 강하기 때문에 성공을 보장하기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상사와 직원간 관계마저 궁합이 좋지 않을 경우 양쪽 모두에 ...
소시적에 대학 락밴드 보컬을 했으나 재능부족으로 생업까지는 못간 루저입니다. HRD/HRM/경영 분야 만 23년차 컨설턴트, 한양대학교 평생학습 박사과정을 수료한 고학력 백수의 삶을 살아갑니다. 달리 말해 경영, 일, 삶의 과정에서 느끼는 고민의 답을 찾아 헤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