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과 바다...바다도 가을 가을 하는
2023/10/29
바다도 가을 타죠. 철지난 한적해진 해변에 강태공들이 차지하고 바다는 그야말로 '노인과 바다' 그 모습 이죠.고성군용촌리 바다 앞 풍경입니다. 바다정원이라는 대형 카페로 많이 알려진 곳이죠. 주변에 난개발이 덜된 롱비치 해변을 둔덕에서 보았습니다.자전거를 세워놓고 낚시하는 사람이 시야에 잡히고 그 너머 배 한척이 고기잡이중입니다. 그림같은 모습이 이런거죠.구름은 두둥실 떠 있고. 이럴 때는 걷는것 보다 보는 게 좋죠.
바다는 이런 각도로 보면 그냥 평화롭습니다.일터의 바다는 고단하기 그지없지만 바라보는 바다는 시적이죠. 그래서 바다를 많이 찾고...생업과 휴식의 간극이 이렇게 천당과 지옥사이 같은 거죠. ...
바다는 이런 각도로 보면 그냥 평화롭습니다.일터의 바다는 고단하기 그지없지만 바라보는 바다는 시적이죠. 그래서 바다를 많이 찾고...생업과 휴식의 간극이 이렇게 천당과 지옥사이 같은 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