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피디아 창업자의 외침: AI! 올테면 와봐!

Pickool
Pickool 인증된 계정 · #테크 #기업분석 #동향분석
2023/11/15
창업자 겸 전 CEO 패디 그루브의 발언으로 
  • 행사 자체보다 반이스라엘/유대주의 여부에 관심이 쏠렸던 유럽 최대의 테크 콘퍼런스 웹 서밋. 
  • 구글 및 아마존, 메타, 인텔 등의 테크 대기업들이 스폰서 중단 및 불참을 선언한 가운데, 
  •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14일 (화) 개막합니다.

2주 전 전 위키미디어 (위키피디아의 지주회사) CEO를 지낸 Katherine Maher가 
웹 서밋 CEO로 부임한 가운데,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13일 (월) 전야제가 열렸습니다.
발표하는 웹서밋의 새 CEO, Copyright: Pickool, Inc.
전야제에는 위키피디아의 창업자 지미 웨일스가 기조연설 세션을 가졌는데요. 
AI에 대한 그의 생각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이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Copyright: Pickool, Inc.
Why It Matters: 

  • AI에 관한 관심과 수요가 폭발하면서, AI를 둘러싼 여러 담론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 현재 AI를 주도하는 것은 빅 테크 기업들인데요. 
  • 집단 지성과 기부로 운영되는 위키피디아식 모델에 대한 견해를 함께 볼 필요는 있었습니다.

The Key Points

  • 지미 웨일스는 AI가 아직 갖지 못한 기능은 "잘못된 정보"를 판단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반면 속도 면에서 인간이 생성한 콘텐츠는 느릴지 몰라도, 정확하게 쌓아 나갈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 그렇다고 그는 AI를 배척하기보다는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견해를 피력했습니다. 가령 AI는 패턴을 찾는데 훨씬 훌륭하므로, 이 기능을 사람이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 AI에 대한 학습을 위해서 결국 "콘텐츠"가 필요하고 저작권 라이선스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기준을 어떻게 잡을지, 지미 웨일스는 그의 견해를 "책임감"이라고 피력했습니다.

Deep Dive

약 20분간 진행된 이날 세션을 저희 Pick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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