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AI 경쟁, 기후변화보다 시급하고 핵전쟁보다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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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0
by 공인호 기자
[사진=셔터스톡]

냉전 시대 미국의 외교 정책을 이끌며 핵무기의 위험성을 강조해온 전직 외교관 헨리 키신저(Henry Kissinger)가 AI(인공지능)에 대한 경고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미 포춘지에 따르면 5월 27일 100세를 앞둔 헨리 키신저는 AI의 최신 개발에 대한 빈번한 의견 제시에 나서고 있으며, 키신저의 일련의 캠페인은 그의 마지막 퍼즐 조각 중 하나일 수 있다.

지난해 11월 OpenAI의 ChatGPT 데뷔가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구글(Google) 등 빅테크 기업들을 'AI 군비 경쟁'으로 몰아간 이후 Talk over AI는 최근 몇 달 동안 열풍을 일으켰다. 

인간과 기업은 이제 기록적인 숫자로 AI를 사용하고 있으며, 기업은 인간과 유사한 AI로 코드를 해독하는 데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그러나 키신저는 핵무기 확산 종식을 위해 오랜시간을 보냈던 것처럼 수년 전부터 AI 관심을 두며 정부가 AI의 위험성에 대해 설명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키신저는 주말 CBS와의 인터뷰에서 "인공 지능이 작동하는 속도는 위기 상황에서 문제가 될 것"이라며 "나는 지금 핵무기와 관련해 내가 한 일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이런 진화 영향의 중요성에 주의를 환기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AI의 실존적 위험
AI에 대한 키신저의 관심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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