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조언 5
<손해도 좀 보면서 산다고 생각하자!>
“남들은 다들 잘만 챙기면서 사는데, 난 늘 손해만 봐!”
“공정하지도 공평하지도 않은 세상!”
세상 모든 일이 내 마음대로 되어야 한다는 법은 처음부터 없었다. 또 나를 부러워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도 나만 모른다.
인간이란 본시, 자신의 입장에서만 보고 생각한다.
- 자신의 능력은 뛰어나다고 믿고,
- 자신의 처지가 가장 힘들다고 생각하고,
- 또 자신은 항상 옳다고 주장한다.
남들의 눈에는 잘 보이는데 내 눈에는 잘 보이지 않는 ‘나의 실수나 욕심이나 고집.’ 지나간 날들을 돌아보면서 삶의 각 단락 단락마다 무수하게 이런 일들이 있었음을 깨닫는다. 우리 삶은 조그만 손해를 피하기 위해 훨씬 더 많은 관계를 망가뜨리고, 내 마음이 다치는 일들이 반복되고 있다.
그래, 손해 좀 보면서 살면 어때?
하지만 그게 결코 손해는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