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에게 뜨거운 사람인 적이 있는가, 가장 열정적이였던 때는 언제인가
만약 그런 적이 없던 사람이라면 나는 정말 후회 할 것이다.

나의 과거를 생각하면 이성적이지는 못하고 어리숙하여도 열정적이고 뜨거울 때가 있었고,
가끔 그때를 생각하면 가슴이 뜨거워지면서 그리워지고 다시 경험하고 싶다.

그땐 어떻게 그렇게 행동하고 거침없었는지 지금 생각해보면 부끄러울 수도 있겠지만,
어떻게 보면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때가 더 생각나고 그리워지는 것 같고 가끔 마음이 텅 빈 기분이 든다.

-내 가슴을 뜨겁게 달구는 일이 일어날까...?
-내가 정말로 그 사람 아니면 절대 안될 것 같은 사랑을 할 수 있을까? 
-하루도 빠짐 없이 매일 그 일을 땀 흘리면서 집중하면서 즐겁게 할 일이 다시 내게 나타날까?

내 마음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