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설 수설 · 바람따라 구름따라
2022/03/12
이번 선거 결과가 워낙 초박빙의 결과로 끝나게 되어 오히려 심상정 후보에게는 당분간 악재로 작용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심상정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약 80여만표를 얻으면서 득표율은 약 2.4%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번 이정희 후보처럼 단일화를 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이결과를 이재명 후보 득표율에 더하면 과반을 넘기면서 당선을 거머쥐었을 것입니다. 이렇기에 아쉬움이 큰 선거였다고 보는 견해가 많은 것 같습니다. 물론 직전에 치뤄진 국선에서 민주당에게 뒤통수를 맞아 느슨해진 연대가 많은 부분에서 작용했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렇더라도 초박빙이었던 선거에서 한 발 물러나는 모습을 보여주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의 토로는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것이라 보여집니다.

이제 모두 지나간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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