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나의 생각입니다.

바랄 희 · 늦은 나이에 마음공부 시작한 뇨자..
2022/03/01
얼룩소에 쓰는 저의 첫 글이 되겠네요..
저는 건설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13년정도 되었네요. 
요즘 사건사고가 참 많이 있죠? 그것도 건설 현장에서요..
아무리 중대채해법을 외쳐서 경영자까지 처벌한다고 한들 뭐가 달라지겠냐는게 저의 생각이랍니다. 
큰 회사에서는 경영자가 뭐 그런것까지 신경쓸수 있을까요? 현장이 한두개도 아니고 경영자는 말 그대로
회사를 어떻게 잘 경영해야 하는지를 고민하는 사람이니까요..

건설현장에서 벌어지는 여러 사건 사고는 무리한 하도급, 재하도급으로 인한 공사비 부족으로 부실한 
자재를 사용하는게 첫번째이구요. 현장 책임자 및 근로자 자신 역시 안전에 대해서 무지한게 두번째 입니다.
뭐 사실 따지고 보면 현장책임자와 근로자 본인도 안전에 대한 불감증이 더 크다는게 저의 생각이죠.
큰 사건 사고는 물론 부실 자재와 관리의 소홀함으로 인한 것이겠지만.. 사실 현장에서 빈번히 일어나는
작은 사건 사고들은 거의 70~80%는 본인들의 부주의와 실수가 많습니다.  
관리의 소홀함 또한 그 관리자의 부주의지요.. 냉정히 말하자면 말이죠..

저희 회사를 예를 들어 보면, 작업자가 귀찮아서 지급한 보안경을 착용하지 않아서, 그라인더 작업시 
쇳조각이  눈에  들어가서 문제가 생긴적도 여러번이구요, 현장 정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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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늦은 나이에 자격증 공부와 마음공부를 시작한 뇨자 입니다. 회사 생활을 하면서 , 늦은 결혼생활 하면서 느낀점을 공유하고 치유받고 싶어서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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