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소년
문학소년 · 한 글자 한 글자 열심히
2021/11/26
18개월 된 아기 얼굴에 하트 혹 때어낸 국내 의료진
 오늘 굉장히 감동적인 뉴스를 봐서 올려봅니다. 26일 신용호 원장선생님께서 작년 여름 미얀마 지인으로부터 충격적인 사진을 받았습니다.사진 속 18개월 된 아기 크리스티는 얼굴 왼쪽에 혹이 부풀어 생명이 위험한 상태였지요. 신 원장님은 사연을 듣고 1200만원을 모금하고 한국에 크리스티가 와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도왔다고 하네요😮😮 . 한국에 도착해서도 우여곡절은 많았다 한국에 도착해서도 우여곡절이 많았다고 합니다. 혹만 떼어내면 되는 ‘낭성 림프종’인줄 알았던 아이의 혹은 뇌와 연결돼 있을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죠. 4~5곳의 대학병원에 요청해도 ‘위험하다’, ‘아이가 죽을 수 있다’는 답변만 받았다고 합니다. 의사라는 직업이 환자의 죽음을 수반하는 직업이라 죄책감과 책임감에 의해 굉장히 힘들 수 있는데 신 원장님은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그리고  신 원장님은 2~3주 동안 수술도 못 받는 아이의 현실에 암담했던 현실을 토로하며 금식 기도까지 했다고 전해집니...
이
이아라 · 긍정적인 사람
2021/11/26
답글: 18개월 된 아기 얼굴에 하트 혹 때어낸 국내 의료진
노동/인권/사회
고생하시는 국내 의료진 분들 정말 대단하네요. 코로나 여파부터 위 사건 까지 여러가지로 의사분들이 없었다면 정말 끔찍했겠습니다. 저희 뒤에는 든든한 의사분들이 계신다는걸 다시 한번 깨닫게 되네요 ㅎㅎ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가입하고 이어읽기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이
이아라
긍정적인 사람
글 2
팔로워 6
팔로잉 3
문학소년
킵프레이
은찬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