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성이라고 생각해요.
모두가 같다면 모두 같은 소리를 내게 되겠죠.
우리가 놓치게 되는게 분명 생길거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 역시 기존 생각과 많이 다른 글 앞에선
굉장히 괴로워집니다.
그냥 너무 일일이 반응하지 않으려 해요.
그저 이렇게 느끼는 사람과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받아들입니다.
절대 누군가를 바꾸려 들거나
'당신은 틀렸어!' 말하지 않으려 애씁니다.
그럼 한결 마음이 편해요.
이 곳에선 자유로움만 가져가셨음 하네요 :)
제가 답글을 잘못 작성했습니다.
원글의 마지막말에 집중을 하며 쓴 글이었습니다.
얼룩소가 좀 더 편하게 느껴졌으면 해서요.
그런데 제대로 담아내지 못해서
글의 메시지가 충분히 오해사기 쉬워 보이네요.
죄송합니다!
위에서 얼룩커님이 말씀하신 차별과 혐오에
대해서는 다양성을 넣고 싶지 않습니다.
저는 다양성에는 '틀림' 이 아닌 '다름'으로의
인정이 담겨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속에 혐오와 차별은 당연히 틀림의 기준입니다.
그건 정말 기분이 나빠지고
얼룩소를 멀게 하는 계기가 될 수 있겠죠.
정정해서 말하면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은 이겁니다.
'그런 말들을 하는 사람들에게 너무 신경쓰지 마셨으면 한다.'
제 글을 돌아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상국
바깥 세상과 같은 차별과 혐오를 반복하는게 다양성이라는 이름으로 옹호되곤 합니다. 실제로는 차별과 혐오가 소수의 입을 막아서 다양성을 줄이는데도요.
바깥 세상과 같은 차별과 혐오를 반복하는게 다양성이라는 이름으로 옹호되곤 합니다. 실제로는 차별과 혐오가 소수의 입을 막아서 다양성을 줄이는데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