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우
최서우 · 북독일 엘베강가의이야기
2022/12/12
옷장안에는 어쩌면 몇년동안 한번도 내 몸위에 걸쳐보지못한 옷들이 구석안에 차곡차곡 쌓여있을것입니다.

유행이 지나서도 못입고
불어난 체중때문에도
입지못할 옷이 늘어납니다.
새옷이 들어오면 예전옷은 버려져야 하지만 비싸게 주고 산옷, 살 을 빼서 입겠다는 다짐을 하며 장농에 고이 접어둡니다.

그러나 살이 그렇게 쉽게 빠지지는 않고 세월이 지나면  그 옷이 있는줄도 모른체 계절이 지나갑니다.

이 스토리는 비단 나만의 이야기는 아닐것 같습니다.
옷의 생산량은 꾸준히 늘어나고 가격대가 낮아지면서 쉽게 구입하게됩니다.

어떤 제품은 예전가격보다 훨씬 저렴한 값 으로 구입할수있다보니 더 자주 구매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닳아서 해져서 못입게 된 옷은 거의 없어졌습니다.

이쯤되면 의류 리싸이클링은 필수가 되게 될것같아요.
탄소배출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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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achoi@1schumacher.de 본명 최현숙 영어강사 ,연극배우, 간호사,사주명리상담가등의 직업을거쳐 엄청깡촌인 북독일엘베강옆으로이주 폐쇄적사람들과 유배생활하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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