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장 정리할 때 당근 대신 리클 쓰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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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2

철이 바뀌면

옷장 정리를 한 번씩

하게 되는데요.

 
정리하다 보면 이번 해
손도 대지 않았던 옷들이
어느새 한 아름입니다.
 
유행이 바뀌어서, 내 스타일이 바뀌어서
혹은 살쪄서(…)이유도 가지각색이죠.
 
출처: 펙셀즈
 
그런데 버릴 옷들을 보니
그냥 버리기엔 아까운 옷들이 꽤 많습니다.
 
오염도 없고 헤지지도 않았고
심지어 꽤 비싸게 주고 산 브랜드 옷인데
한 푼 받는 것 없이 헌옷수거함에 넣기엔
너무 아깝단 말이죠.
 
그렇다면 당근을 해볼까 생각해봅니다.
 
여러 벌의 옷을 구석구석 찍어서 올리고
한 명, 한 명 거래 약속을 잡고 만날 생각을 하니
강도 높은 귀찮음이 엄습해옵니다.
 
언제 팔릴지 기다리는 것도 지치는 일이고요.
 
네고하다보면 뭐 대단히
비싸게 팔릴 것 같지도 않습니다.
 
헌옷매입업체는 어떨까요?
 
수거할 헌옷이 20kg 이상이어야만
무상 수거가 가능하고요.
 
일괄적으로 무게를 달아
매입가가 산정됩니다.
 
명품 옷이든 보세 옷이든
똑같이 Kg 당 몇 백 원 수준으로
매입되는 겁니다.
 
결국 어떤 방식이든 만족스러울 만큼
옷의 가치를 인정받으면서
처리하기가 쉽지 않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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