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바른 일을 하고 계시네요 
요즘은 참 바른 말 하기 겁나는 세상입니다
각자의 개성이 어느때보다도 존중받는 시대이고 간섭받지 않으려는 세상이니까요
아이들은 욕을하고 비꼬고 비웃음을 날리는 문화를 그들만의 문화라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아요
저희 아이도 사춘기 초입에 들어서 말이 점점 짧아지거나 거칠어지길래
그 모습이 좋지 않다 했더니 친구들 사이에서 곱~게 말하면 재수가 없는 아이 취급을 받는다 하더라구요
저는 참 걱정이 됩니다 앞으로 아이들이 커서 성인이 되었을때
비록 욕을 섞어 말을 하는 것은 스스로 부끄러워 줄어들테지만
커가면서 남을 업신여기고 그것을 비웃고 했던 문화가 몸에서 빠져나갈지.....
젊은이들이 자주 모이는 대학가를 가 보니 그렇지도 않을 것 같아 정말 걱정입니다.
어른들이 너무 치열하게 경쟁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