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사탕나무 ·
2024/09/12

@살구꽃 님 잘 지내시쥬?! 제 글 찾아오셨다니 감사해요 ㅎㅎ 
뜨거웠던 여름이 지나고 그래도 열기가 가시지 않은 가을입니다.
오늘 내리는 비가 뜨겁게 달군 땅을 식혀주길 ^-^

글을 쓰지 않으면 못살 것 같더니, 안 써도 또 살아지네요 ^^
근데 별것 아닌 것으로도 쉽게 써지던 글들이 이젠 맘 먹어야 써지네요ㅜㅜ
다시 심기일전해서 열심히 써봐야죠^^
명절이 코앞입니다. 
긴긴 연휴 잘 보내시고 이곳에서 또 만나요!!^^ 
해피추석!!!!!

살구꽃 ·
2024/09/07

콩님 글 찾아 왔어요. 왜 난 그동안 보이지 않았을까요. 
여름내내  뿔뿔이 흩어졌던 마음을 가슴 한 곳에 모으는 중입니다. 
9월도 중간에 명절이 있어 어영부영 휙 지나고 나면 시월,,, 가을 어쩌구 하다가 추워질 것 같네요.  오늘도 참 더웠습니다. 건강하시길!!

콩사탕나무 ·
2024/09/06

@천세곡 님께서 말씀해주셔서 다시 보니 좀 괜찮은데요?! ㅋㅋㅋ 
문장이 좋다는 말 심쿵할 만큼 기분 좋아요!!^-^ 
아까운 가을 날 입니다! 충분히 즐기자고요^^ 
해피가을!!!!ㅎ

콩사탕나무 ·
2024/09/06

@수지 님 반가워요!!^^
밀린 집안일은 하루 이틀 안에 마무리 될 상태가 아니라 ㅎ 조금씩 정리 중이에요.^^
어젠 아이들 책가방이랑 실내화가방 점검? 하고 학용품 새로 사서 채워줬어요. 엉망이더라고요. ㅋㅋ ㅜㅜ
일을 해서 좋았고, 또 해보니 안할 수 있는 지금 이 순간이 또 소중합니다^^ 
수지님도 수지님의 하루 잘 만들어가자고요!!
아자아자!!

콩사탕나무 ·
2024/09/06

@청자몽 올여름은 식물들에게 최악이었을 것 같아요.  뜨겁고 습하고 작정하고 따라붓는 푹우에.. ㅜㅜ 살아있는 아이들이 참 기특합니다. 화분에 자라는 베란다 식물들도 마찬가지지요 ㅜ 
근데 다시 리셋해서 새로운 식물들로 하나 둘 채워가는 재미도 크더라고요^_^ ㅎㅎ 
농한기(?)를  좀 가졌다 다시 잘 해봐요! 화이팅!!!!!

콩사탕나무 ·
2024/09/06

@재재나무 고맙습니다^_^ 
이제 자주 뵐 수 있어 설레요^_^ 

콩사탕나무 ·
2024/09/06

@JACK alooker 틈 나는 대로 가져야 하는 여유! 명심하겠습니다^_^ ㅎㅎ 안그래도 엊그제 밀린 집안 일을 하느라 커피 한 잔도 못 마셨지 뭐에요. ㄷ ㄷ 
마음을 좀 내려놓고 휴식에 집중해야겠어요^_^ 
늘 바쁘신 잭님도 휴식과 여유 꼭 챙기시길 바라요^^ 

콩사탕나무 ·
2024/09/06

@적적(笛跡) 계집아이가 아직 완전히 갈 생각이 없나 봅니다. ;;;낮엔 잠깐 잠깐 아직도 한여름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도 이렇게 선선한 밤과 새벽에 감사합니다^^ 
여긴 우리만 있는 듯합니다. ;;;
왜 이렇게 조용한지...
자주 봬요^_^

최서우 ·
2024/09/03

매미가 여기는 없어서인지 가끔은 매미소리가 그리울떄가 있어요

천세곡 ·
2024/09/03

"며칠 전 계단 아래에 있던 말라버린 매미는 오늘 빗물에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지경이 되어있었습니다. 날개의 일부가 조각난 채 어지럽게 흩어져있었습니다. 아무도 그것이 여름 내내 맹렬히 울부짖던 생명의 잔해인지 모를 겁니다."

문장이 참 좋습니다. ^^

더 보기 (5)